곧 출간될 책의 내용을 허프포스트가 입수했다.
특검이 검토했던 트럼프의 사법방해 혐의 관련 사건들이다.
2년여에 걸친 수사 결과를 담은 400쪽 넘는 보고서가 마침내 공개됐다.
그동안 나왔던 보도가 모두 사실이었다는 게 특검 보고서로 밝혀졌다.
특검의 수사 보고서 전문은 4월 중순에 공개될 예정이다.
뮬러 특검 보고서 전문을 공개하라는 요청이 거세질 전망이다.
이제 트럼프는 '무죄'로 밝혀졌나?
그러나 뮬러는 트럼프의 사법 방해 혐의가 무죄라고 밝히지는 않았다.
앤드류 맥케이브 전 FBI 부국장이 입을 연 뒤의 일이다.
그의 결정이 없었다면 뮬러 특검도 없었을 것이다.
의회 인준을 거치지 않은 이번 인사가 위헌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트럼프는 특검을 비판해왔던 인물을 직무대행에 지명했다.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법무부 2인자.
현재 4개의 수사기관에서 5건의 수사를 진행중이다.
"내가 진실을 말한다 해도 나는 거짓말쟁이가 된다."
러시아 수사는 어디까지 왔나? 어떻게 끝날까?
뚜렷한 근거는 없다.
트럼프는 지금 많이 불안하다.
"자살행위가 될 것이다."
"그들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